다이어트란

2024. 7. 31. 13:42건강

다이어트 영어로 DIET , 사전적 의미로는 식단을 실행해, 체중을 줄이고 건강의 증진을 위해 식사를 제한 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체중 때문에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살고 있다.

현대 사회가 발전하며 식량이 풍부해지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며 인간은 과거보다 더 많은 양은 먹는데 과거보다 더 많이 움직이지 않으며 체중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각종 질병을 앓게 된다.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 한다. 우리는 비만을 진단받으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만 해도 고혈압, 동맹경화,심근경색증,협심증,이상지질혈증이 있다. 소화기 질환으로는 지방간과 기능성 위장장애, 담석등이 있다. 또 당뇨와 대사증후군, 여성질환으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임신합병증이 있고 각종 암과 호흡기 질환, 심리적 질환으로 이어지는 등 수없이 많은 비만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질병이 오기 전에 관리하면 좋지만, 늘 위험단계를 겪고 나야 체중조절,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살을 빼는 법은 모두가 알고 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평소 식사량을 줄여 삼시세끼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식이섬유등을 섭취하고 당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줄이며 많이 움직이고 하루 30분이라도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들이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점인 것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렵고 빠르고 쉽게 원하는 체중이나 정상 체중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에 문에 극단적으로 식단을 줄이고 검증되지 않는 약을 구매해 먹는 등 잘못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는 비단 식이조절과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비만인 사람들은 감기가 걸리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듯 비만도 약물 혹은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도비만인 사람과 스스로 다이어트를 진행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의사의 치료와 처방을 받으며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은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니다.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은 단순히 미용적인 관점으로 볼게 아니다. 비만은 개인의 의지로만 치료가 어려운 질병인데 비만인 사람들은 날이 선 시선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비만은 체중의 증가로 인한 체형 변화와 각종 성인병만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대단히 나쁜 영향을 미친다. 여러 연구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처럼 비만은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바쁘고 운동을 할 시간도 질 좋고 영양도 많은 식단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운동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리 어렵다면 일상에서 활동하는 양을 늘려야 한다. 예를 들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것, 음식을 작은 용기에 담아 그 만큼만 먹어보기, 배달 음식과 인스턴트, 조리가 된 냉동식품 등을 줄이고 장을 봐서 시간을 들여 직접 음식 해 먹기, 당이 많이 함유된 불필요한 간식보다 견과류나 과일로 대체 하는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부터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른 시일 내 목표한 체중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에 극단적
으로 식단과 운동을 진행할 경우에 다이어트 장애를 겪을 수 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섭식장애, 식이장애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음식에 대한 과한 집착 혹은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거식증, 폭식증 같은 증세를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정신과 관찰을 위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위험한 부작용이며 쉽게 치료되지 않는 장애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다른 다이어트 부작용으로는 요요가 있는데 요요는 식이 다이어트로 체중이 감량되었다가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급속하게 돌아가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다. 일정 기간 단식하게 되면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여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된다. 식이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을 상승시키거나 유지해 주어야 한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다. 목표한 체중에 도달하여도 그 체중을 유지하려면 우리는 끊임없이 식단하고 운동 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사실 평생 가져가야 할 숙제이므로 다이어트 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충분히 잠을 깊이 자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규칙적이고 균형이 있는 식사를 하여야 한다. 운동은 지루하고 힘들며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것 같지만 운동이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꼭 헬스만이 운동이 아니니 나가서 조깅을 하거나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자전거 등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하고 지속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글에서 여러 번 말했지만 다이어트는 질병이다. 비만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도 달라져야 하고 우리 모두 비만에 대비하고 경계해야 하되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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